[오피셜] 손흥민 동료에서 적으로!...랑글레, 토트넘 아닌 아스톤 빌라 임대 이적

한유철 기자 2023. 9. 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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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가 클레망 랑글레를 품었다.

아스톤 빌라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프랑스의 대표팀인 랑글레를 임대로 영입했다. 이를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시장 막바지엔 임대 이적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랑글레는 토트넘이 아닌 아스톤 빌라로 향하며 잉글랜드에서 다시 한 번 임대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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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스톤 빌라

[포포투=한유철]


아스톤 빌라가 클레망 랑글레를 품었다.


아스톤 빌라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프랑스의 대표팀인 랑글레를 임대로 영입했다. 이를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랑글레는 세비야, 바르셀로나 등에서 활약했다. 빌드업이 가능한 왼발잡이 센터백이라는 점이 그의 가치를 높였고 바르셀로나에서 적지 않은 출전 기회를 쌓았다.


하지만 2021-22시즌부터 전력 외 자원으로 전했다. 컵 대회 포함 23경기 출전에 그쳤고 출전 시간도 1000분이 되지 않았다. 결국 2022-23시즌 토트넘 훗스퍼로 임대를 떠났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그를 꾸준히 중용했고 랑글레는 컵 대회 포함 35경기에 나서 1골 2어시스트를 올리며 직전 시즌 바르셀로나에서보다는 훨씬 나은 모습을 보였다.


시즌 종료 후, 완전 이적을 추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적료 차이에 있어서 의견 차이를 좁히진 못했다. 이적시장 막바지엔 임대 이적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랑글레는 토트넘이 아닌 아스톤 빌라로 향하며 잉글랜드에서 다시 한 번 임대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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