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스쿨존서 60대 보행자 치고 도주한 만취 운전자 검거

원동화 기자 2023. 9. 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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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어린이호보구역(스쿨존)에서 60대 보행자를 차량으로 치고 도주한 30대 만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도주치사) 위반 혐의로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9시 40분께 자신의 SUV차량을 몰고 동래구의 한 스쿨존을 지나가다가 B(60대)씨를 차량으로 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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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의 한 어린이호보구역(스쿨존)에서 60대 보행자를 차량으로 치고 도주한 30대 만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도주치사) 위반 혐의로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9시 40분께 자신의 SUV차량을 몰고 동래구의 한 스쿨존을 지나가다가 B(60대)씨를 차량으로 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아파트 주차장에서 사고 차량을 발견한 뒤 A씨를 검거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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