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팀 스타일이 레알의 약점이야" 레알 팬들은 나폴리가 아니라 '이 팀'이 부담스럽다?

주대은 2023. 9. 1. 1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의 대진표가 발표됐다.

그런데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 반응이 심상치 않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조금 다른 생각이다.

축구 매체 '트리부나'는 조 편성 이후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의견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의 대진표가 발표됐다. 그런데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 반응이 심상치 않다.

지난 1일(한국 시간) UEFA는 모나코에서 2023/24시즌 UCL 조별 리그 조 추첨을 발표했다.

UCL 14회 우승에 빛나는 레알 마드리드는 C조에 속했다. SSC 나폴리(이탈리아), 스포르팅 브라가(포르투갈), 우니온 베를린(독일)이 한 조에 포함됐다.

겉으로 봤을 땐 C조의 팀들이 레알 마드리드에 비하면 이름값과 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조금 다른 생각이다.

축구 매체 ‘트리부나’는 조 편성 이후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의견을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UCL에 처음 참가하는 우니온 베를린을 껄끄럽게 생각한다.

우니온 베를린은 독일에서 가장 ‘핫’한 팀 중 하나다.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승격 이후 순위가 계속 오르고 있다. 지난 시즌에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UCL 티켓을 얻었다. 한 팬은 ‘왜 우리는 영보이즈(스위스)가 아니라 우니온 베를린이냐’라고 한탄했다.

또 다른 팬은 ‘나는 우리가 우니온 베를린을 상대로 승점을 못 얻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들의 플레이 방식이 우리의 약점이다. 높은 효율성, 빠른 역습, 낮은 볼 점유율, 완벽한 수비 조직’이라고 분석했다.

다른 팬들의 반응도 비슷했다. 팬들은 ‘솔직히 말해서 나는 4번 포트에서 우니온 베를린이 가장 두려웠다. 그래도 재밌는 경기가 될 것이다’, ‘우니온 베를린은 옆구리의 가시가 될 수 있다’라며 의견을 남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위터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