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임옥상 작품 철거 예정대로 진행‥"집행정지 신청 각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기억의 터' 설립 추진위원회가 임옥상 화백의 작품을 서울시가 철거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추진위가 '임 화백의 작품을 철거하지 못하게 해달라'며 낸 공작물 철거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법원의 결정으로 서울시는 남산 일본군 위안부 추모공원 '기억의 터' 안에 설치된 임 씨의 작품을 예정대로 오는 4일까지 철거할 계획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기억의 터' 설립 추진위원회가 임옥상 화백의 작품을 서울시가 철거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추진위가 '임 화백의 작품을 철거하지 못하게 해달라'며 낸 공작물 철거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임 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자 시립 시설 안에 설치된 임 씨 작품 5점을 전부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법원의 결정으로 서울시는 남산 일본군 위안부 추모공원 '기억의 터' 안에 설치된 임 씨의 작품을 예정대로 오는 4일까지 철거할 계획입니다.
이동경 기자(tok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0638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기록 넘치는데, 일본 정부는 딴청
- [알고보니] 일본 정부, 이 와중에 과거사 왜곡‥관동대학살 기록 없다?
- 한국 정부도 방치‥얼굴 없는 희생자들, 애타는 후손들
- '홍범도가 사라졌다'‥국방부의 '지우기' 속도전
- '항명' 박정훈 대령 영장 기각‥체면 구긴 군 검찰
- 해병대 수사단장 영장 기각‥'외압 의혹' 덮으려 무리한 수사?
- "펑! 펑!" 목욕탕에서 2차례 큰 폭발‥소방관·공무원 등 21명 다쳐
- '환전하겠다'며 만나 돈 들고 '줄행랑'‥길거리 환전상 노린 강·절도 기승
- [제보는 MBC] '고장나도 못 고쳐요'‥아파트 월패드, 표준 만든다더니 14년째 무소식
- 경기 고양시 아파트서 초등학교 교사 추락해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