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아마추어 장유빈, KPGA 2주 연속 우승 도전…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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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아마추어 국가대표 장유빈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장유빈은 1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의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군산CC 오픈을 제패한 장유빈은 코리안투어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장유빈이 우승하면 KPGA 코리안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한 최초의 아마추어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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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승자 서요섭, 볼 소진으로 실격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아마추어 국가대표 장유빈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장유빈은 1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의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첫날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공동 15위에 자리했던 장유빈은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김비오, 윤상필과 공동 선두를 이뤘다.
군산CC 오픈을 제패한 장유빈은 코리안투어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장유빈이 우승하면 KPGA 코리안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한 최초의 아마추어 선수가 된다.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장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뽐내고 있다.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던 김비오는 이날 4언더파를 추가하며 공동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김비오는 코리안투어 통산 9승과 시즌 첫 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첫날 김비오와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던 최진호, 장희민은 공동 4위로 떨어졌다. 김재호과 옥태훈도 선두와 한 타 차 공동 4위를 마크했다. 최진호도 통산 9번째 우승컵을 꿈꾼다.
지난해 처음 열린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인 서요섭은 저조한 경기력 끝에 볼 소진으로 실격 처리됐다. 이로써 올해 두 번째 타이틀 방어가 무산됐다.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최승빈은 공동 14위에 자리했고, 시즌 3승 사냥에 나선 고군택은 공동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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