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 액셀러레이트 이노빌드랩과 '중국 산업교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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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는 1일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에서 울산지역 액셀러레이터인 이노빌드랩(대표 송봉란)과 함께 '중국 섬서성 울산기업 산업교류회'(사진)를 열었다.
울산과학대학교와 이노빌드랩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중국 섬서성 시안시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울산지역 우수 기업의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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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는 1일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에서 울산지역 액셀러레이터인 이노빌드랩(대표 송봉란)과 함께 ‘중국 섬서성 울산기업 산업교류회'(사진)를 열었다.
행사는 중국 섬서성 시안시와 협력해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울산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중국 섬서성 연계 및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31일 KOTRA 초청으로 한국에 입국한 중국 섬서성 공무원 6명이 한국 방문 기간에 울산의 기업들을 만나기 위해 이노빌드랩과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울산과학대학교의 가족회사와 학생 예비창업자들의 중국 진출을 위한 디딤돌을 놓은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의 강소기업 중 중국 진출과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지역 강소기업 중 국일인토트, 엔트라, 제이엠티, 엠에스자원 등 4개 회사를 비롯해 중국 시안시 공무원, 투자사 관계자, KOTRA, 중국 내 창업을 희망하는 울산과학대학교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국일인토트는 산업용 실링(Sealing) 제품을, 엔트라는 비접촉 자동 세차기 및 세류기의 대량생산 체계, 제이엠티는 자동차부품-플라스틱 부품류 사출 제조, 엠에스자원은 엘리베이터 부품과 산업용기계부품 제조 등의 주력 사업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중국 섬서성은 바이오 의약품과 농산품을 비롯해 중국의 대표적 전기자동차 업체인 BYD(비야드)가 자리하고 있으며, 최근 에너지 화학공업의 비약적 성장을 이루고 있어 울산과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
울산과학대학교와 이노빌드랩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중국 섬서성 시안시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울산지역 우수 기업의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조홍래 총장은 “이번 행사는 울산을 대표하는 창업 액셀러레이터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한국과 중국 간 산업교류에 연결 고리 역할을 하는 좋은 모델이다"며 "울산의 중소창업기업이 중국에 진출하고, 실제적 투자와 판로개척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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