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노바그룹·빈 투언 인민위원회 등과 업무 협약 체결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는 8월 31일 리 쓰엉간 관광대사와 노바그룹 뷔 탄 넌 (Bui Thanh Nhon) 회장, 데니스 엔지 테크 요우(Dennis Ng Teck Yow) 노바랜드 대표이사, 베트남 중남부 빈 투언성(Binh Thuan) 인민위원회 응웬 밍(Nguyen Minh) 부위원장 및 지도자들, 콘돌, 이루투어와 관광 및 무역 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리쓰엉간(앞줄 오른쪽)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관광대사가 노바랜드 데니스엔지테크 요우 대표이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는 한국 관광객들이 노바랜드의 관광 콘텐츠를 방문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관광상품의 소개, SNS 및 언론과 미디어를 통한 홍보 마케팅 사업, 양 단체 네트워크를 통한 마인스 관광 사업 추진 및 인센티브 관광 유치, 한-베 양방향으로 사용 가능한 모바일 결제 플랫폼 ‘관광페이’의 시장 확장을 위한 홍보 및 제휴 협력 업무, 건강·뷰티·골프 아카데미 공동 개발, 노바랜드 그룹의 관계 지자체 및 기업, 단체와 한국과의 경제, 문화 교류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은 베트남 방문 관광객이 국제 관광객 시장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 관광청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해 7까지 190만명의 한국 관광객이 베트남을 찾았다.

리쓰엉간(왼쪽에서 4번째)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관광대사와 직원들, 콘돌, 이루투어 등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여름 관광 성수기에는 노바월드 판티엣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단지는 향후 한국 관광객이 베트남을 방문하기 위한 투어를 만들었으며 여행사 및 SNS 및 관련 미디어 체험단을 유치하여 지속적으로 한국인들에게 노바월드 판티엣 관광 홍보를 추진했다.

리 쓰엉 깐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관광대사는 “노바랜드 그룹과 전략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이며,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노바월드 판티엣과 노바랜드의 관광상품을 한국 국민들에게 알리고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노바월드 판티엣은 월평균 2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하는 등 빈 투언(Binh Thuan) 지역의 주요 관광지가 되고 있다.

8월 31일에는 노바월드 판티엣에 위치한 원더랜드 워터 파크(Wonderland Water Park)가 개장했다.

세계적인 골퍼 그렉 노먼이 디자인한 PGA 노바 월드 판 티엣(NOVA WORLD Phan Thiet)은 36홀 골프장으로서 현지인들과 한국 골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