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형, 정우연에 “내가 움직이는 이유는 너 때문”(하늘의 인연)

사진=MBC

‘하늘의 인연’ 정우연이 진주형을 의심하며 혼란스러워했다.

강세나(정우연 분)는 1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황태용과 한 편이냐? 우리 아빠한테 왜 그러냐?”고 문도현(진주형 분)에게 따져 물었다.

이에 문도현은 “부사장님이 과거에 저지른 잘못을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그 증거를 잡고 흔드는 사람이 황태용”이라며 “중요한 건 지금 황태용을 막지 못하면 부사장님이 힘들어진다. 부사장님이 더 이상 샤인에 있을 수 없다”고 설득했다.

강세나는 “우리 아빠가 회사에서 잘리냐?”라고 물었고, 문도현은 “부사장님의 오너 리스크를 막기 위해서 내가 움직이는 것”이라며 “모든 것을 내가 잘 알기 때문이다. 내가 움직이는 이유는 너와 부사장님을 위해서다”라고 재차 설득했다.

그러나 강세나는 과거 강치환이 “문도현은 야심이 앞선 사람이다. 널 차지하고 싶었던 것도 야심의 일부다. 문도현을 조심해라”고 했던 것을 떠올리며 혼란스러워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