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임시휴업 초등교 17→30개 늘어...지속 증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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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임시휴업을 결정한 초등학교가 30개교로 늘어났다.
1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취합한 '9.4 임시휴업 실시 학교 현황'에 따르면 초등학교 30개교가 휴업을 결정했다.
지난 달 29일 총 17개교였던 휴업 학교수는 이틀 뒤인 31일 총 21개교가 됐다.
휴업을 결정한 초등학교는 지역별로 서울이 9개교로 가장 많고, 서이초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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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 사망교사 49재날...'공교육 멈춤의 날' 우회 파업
교육부 "집단 연가·병가는 불법"
1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취합한 '9.4 임시휴업 실시 학교 현황'에 따르면 초등학교 30개교가 휴업을 결정했다. 전국 초등학교수 6286개교 중 0.47%에 해당한다.
9월 4일은 서울 서이초 사망 교사의 49재 날이다. 일부 교사 커뮤니티에서는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지정하고, 연가·병가·재량휴업을 통해 '우회 파업' 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휴업을 결정하는 학교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 달 29일 총 17개교였던 휴업 학교수는 이틀 뒤인 31일 총 21개교가 됐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은 집계가 되지 않았다.
휴업을 결정한 초등학교는 지역별로 서울이 9개교로 가장 많고, 서이초도 포함돼 있다. 세종 8개교, 광주·충남 5개교, 인천 2개교, 울산 1개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에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추모하는 방향을 권하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사들이 특별한 사유 없이 학기 중에 사용하는 집단 연가·병가는 불법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교육부 #초등학교 #임시휴업 #서이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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