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광화문광장에 인공지능 활용 미디어 전시 ‘Hi, AI!’

손봉석 기자 2023. 9. 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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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1일 부터 11월 21일까지 ‘Hi, AI(하이, 에이아이)!’시리즈 첫 번째 전시 ‘AI to Seoul(에이아이 투 서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매일 08시~22시,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광화문광장’으로 이어지는 보도 벽면 LED 영상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전시의 제목 ‘Hi, AI!’는 ‘Humanity AI(인간적인 인공지능)’ 알파벳을 재조합하여 인공지능(AI)이 관람객에게 친근한 인사를 건넨다는 의미를 담았다

서울시는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과 공동으로 공모를 진행, 총 4개 작품을 선정해 ‘광화문광장 영상창’과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외벽’에 동시 전시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내 손안에 서울(공모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새 전시뿐만 아니라 기존에도 체험형 작품으로 큰 호응을 얻고있는 양방향 미디어콘텐츠 ‘광화의 순간’, ‘광화 아쿠아리움’도 계속 표출한다.

스마트폰으로 화면에 큐알(QR) 코드를 띄우고 내가 그린 그림이나 촬영한 사진을 ‘광화문광장 영상창’에 전송하면 대형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양방향 소통형 전시다.

전시를 관람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Hi, AI!> 전시기간 동안 광화문광장 누리집에 게재된 링크를 통해설문 조사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가로길이 53m의 풀(Full) HD LED 패널로 구성된 ‘광화문광장 영상창’은 작가와 모든 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고 공감하는 미디어 플랫폼으로 365일 미디어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그동안 수준 높은 미디어콘텐츠로 시민․방문객에게 감동을 전달해 온 ‘광화문광장 영상창’이 서울을 대표하는 소통형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전시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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