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오, LX 챔피언십 2R 선두권 유지…윤상필-장유빈과 공동 1위

김영훈 기자 2023. 9. 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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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가 전날(8월 31일)에 이어 오늘(1일)도 선두를 지켰다.

김비오는 1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더 헤븐 커트리클럽(파72·729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1언더파 133타로 선두권을 지켰다.

1라운드 김비오는 7언더파 65타로 1위에 올랐고, 이번 라운드에서는 4언더파 68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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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골프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김비오가 전날(8월 31일)에 이어 오늘(1일)도 선두를 지켰다.

김비오는 1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더 헤븐 커트리클럽(파72·729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1언더파 133타로 선두권을 지켰다.

앞서 경기를 마친 윤상필, 장유빈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 김비오는 7언더파 65타로 1위에 올랐고, 이번 라운드에서는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날 김비오는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2개를 기록했다. 전반에는 4번홀(파5)에서 버디 후 6번홀(파5)에서 이글을 치며 타수를 줄였다. 이어지는 7번홀(파4)에서 버디, 8번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후반에는 12번홀(파3)에서 보기 후 14번홀(파4), 17번홀(파4)에서 버디로 경기를 끝마쳤다.

경기 후 김비오는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티샷이 안정적이었다. 공동 선두에 자리할 수 있어 매우 기분이 좋다. 8번홀부터 13번홀까지 내 플레이를 하지 못해 좋았던 흐름이 끊겼다. 14번홀부터 다시 내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어제 노보기 플레이로 기복이 없었다. 오늘은 전체적으로 경기 기복이 있었지만 멘탈을 잘 잡을 수 있었다"며 선두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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