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국평 12억인데도?" 초기계약률 94%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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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가 12억원에 공급돼 고분양가 논란을 불렀던 경기 광명시에서 27가구가 미계약분으로 남아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다.
전용 84㎡ 분양가가 최고 12억7200만원선으로 책정돼 고분양가 논란이 나왔던 단지지만 1순위 청약에서 1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동호수 추첨까지 진행한 결과 93.6%의 계약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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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가 12억원에 공급돼 고분양가 논란을 불렀던 경기 광명시에서 27가구가 미계약분으로 남아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광명센트럴아이파크'(광명4구역, 1957세대)는 오는 4일 미계약분 27가구의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전용 84㎡ 분양가가 최고 12억7200만원선으로 책정돼 고분양가 논란이 나왔던 단지지만 1순위 청약에서 1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동호수 추첨까지 진행한 결과 93.6%의 계약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줍줍으로 나온 물량은 △전용 39㎡(5억800만~5억1800만원) 15가구 △전용 84㎡(11억8000만~12억7000만원) 12가구다.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1인 1건 신청이 가능하며 당첨되면 전매제한 1년이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7일이며 이후 14일 계약, 15일 예비당첨자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고분양가 논란에도 초기 계약률이 약 94%로 사실상 완판에 가까운 성적을 거둬서 줍줍 청약에도 적지 않은 수요가 몰릴 것"이라며 "오는 10월과 12월에 분양 예정인 인근 '트리우스 광명(광명2구역)'과 '광명자이힐스뷰(광명5구역)' 분양가 책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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