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올 여름 관측 역사상 가장 더웠다…"125년만에 최고 기온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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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본에 폭염이 지속되면서 125년 만에 가장 높은 평균 기온이 기록됐다.
로이터AFP통신과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6월부터 8월까지 북부와 동부 그리고 서부에 폭염이 지속되면서 평균 기온은 1898년 이래로 여름에 가장 높았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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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올해 일본에 폭염이 지속되면서 125년 만에 가장 높은 평균 기온이 기록됐다.
로이터AFP통신과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6월부터 8월까지 북부와 동부 그리고 서부에 폭염이 지속되면서 평균 기온은 1898년 이래로 여름에 가장 높았다고 1일 밝혔다. 특히 8월 평균 기온은 섭씨 30.6도로 관측 사상 처음으로 30도를 넘겼다.
일본 기상청은 "올 여름 일본의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섭씨 1.76도가 높고, 종전 최고 기록을 작성한 2010년(평년 대비 1.08도 상승) 기록을 크게 웃돌아 통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 기록이 관측됐다"고 전했다.
이어 "따뜻한 공기가 일본 북부를 덮치고 남쪽에서도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일본 북부, 동부, 서부의 평균 기온이 상당히 높았다"고 덧붙였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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