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몬 유엔 북한인권보고관 4∼12일 방한…정부인사·탈북민 면담

오수진 2023. 9. 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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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 인권 특별보고관이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살몬 특별보고관은 방한 기간 외교부·통일부·법무부 등 정부 부처 인사와 시민사회 관계자, 탈북민들을 면담할 예정이다.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북한인권 상황을 조사·연구해 유엔 총회 및 인권이사회에 보고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살몬 특별보고관은 이번 방한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유엔 총회에서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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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유엔총회에 보고서 제출 예정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지난해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방한 결과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2022.9.2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 인권 특별보고관이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살몬 특별보고관은 방한 기간 외교부·통일부·법무부 등 정부 부처 인사와 시민사회 관계자, 탈북민들을 면담할 예정이다. 12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도 진행한다.

지난해 8월 특별보고관이 된 그는 임명된 지 한 달 만에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지난 1월에도 한국을 찾았으나 비공식 방문 일정이어서 정부 고위 당국자들을 만나지는 않았다.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북한인권 상황을 조사·연구해 유엔 총회 및 인권이사회에 보고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살몬 특별보고관은 이번 방한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유엔 총회에서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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