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맨시티 유망주' 파머 영입…이적료 약 71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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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맨체스터 시티 유망주 콜 파머를 품었다.
첼시는 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맨시티로부터 파머를 여입했다는 소식을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공식발표했다.
이제 첼시에서 활약하게 된 파머는 "첼시의 프로젝트가 좋을 것 같아서 합류했다. 내 재능을 선보이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젊고 배고픈 팀이다. 여기서 뭔가 특별한 일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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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첼시가 맨체스터 시티 유망주 콜 파머를 품었다.
첼시는 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맨시티로부터 파머를 여입했다는 소식을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공식발표했다.
파머의 계약기간은 2030년까지로 7년이며, 이적료는 보너스 조항을 포함해 약 4250만 파운드(약 710억 원)이다.
파머는 2002년생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다. 2009년 7살의 나이로 맨시티에 입단해 줄곧 한팀에서만 활약했다.
2020년 첫 프로 무대를 밟은 뒤 차츰 기회를 받으며 경기에 나섰다. 지난 시즌에는 25경기에 나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는 맹활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세비야에게 0-1로 끌려가다 후반 18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부차기 승리를 이끌었고, 아스널과의 커뮤니티 실드에서는 환상적인 선제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즌 개막 후 다시 모습을 감췄다. 맨시티는 개막 후 3경기를 치렀는데 파머는 개막전 교체 투입으로 10분 뛴 후 모두 벤치만 지켰다.
이에 파머는 출전 기회를 위해 이적을 선택했고, 첼시가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제 첼시에서 활약하게 된 파머는 "첼시의 프로젝트가 좋을 것 같아서 합류했다. 내 재능을 선보이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젊고 배고픈 팀이다. 여기서 뭔가 특별한 일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첼시의 공동 스포츠 디렉터인 로렌스 스튜어트와 폴 윈스탠리는 "파머는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을 갖고 있다. 그는 우리 공격진에 더 많은 품질과 다재단으함을 더해줄 것"이라고 기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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