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르호, 우즈베키스탄 완파…조 2위로 아시아선수권 8강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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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23 아시아배구연맹(AVC)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약체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2연승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자르 에르난데스(스페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 차타이홀에서 열린 아시아배구연맹(AVC) 아시아선수권 C조 3차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2 25-15 25-12)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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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23 아시아배구연맹(AVC)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약체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2연승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자르 에르난데스(스페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 차타이홀에서 열린 아시아배구연맹(AVC) 아시아선수권 C조 3차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2 25-15 25-12)으로 이겼다.
이틀 연속 풀세트 혈투를 치르며 1승1패에 그쳤던 한국은 이날 한 수 아래의 우즈베키스탄을 몰아쳐 처음으로 2연승을 기록했다. 첫 날 베트남에 2-3으로 져 2승1패(승점 6)의 한국은 베트남(3승·승점 8)에 이어 조 2위에 올랐다.
4개 조 조별리그가 진행 중인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1, 2위가 8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1패(승점 1)를 안고 A조 1, 2위와 4강 진출을 놓고 차례로 맞대결을 치른다. 베트남은 1승(승점 2)을 갖고 마찬가지로 경기에 나선다. A조에서는 개최국인 태국(1승), 호주(1승1패)가 1, 2위가 될 확률이 높다.
전날 길었던 13연패를 끊었던 세자르호는 이날은 약체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도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표승주(IBK기업은행), 이한비(페퍼저축은행) 등의 공격을 앞세워 리드를 가져갔다. 큰 점수차로 앞서간 한국은 정호영(정관장)의 득점까지 더해지면서 1세트를 25-12로 가볍게 따냈다.
2세트 초반 팽팽한 흐름 속에 한국은 힘을 냈다. 표승주, 이다현(현대건설) 등의 득점이 고르게 터지며 8-6으로 앞서 갔다. 상대 범실 등을 묶어 17-8까지 달아난 한국은 24-15에서 이한비의 스파이크로 2번째 세트를 가져갔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이다현, 정호영 등 중앙을 활용한 공격으로 3세트 초반부터 스코어를 벌렸고 김지원(GS칼텍스)의 연속 서브 득점으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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