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장관, '21명 부상' 부산 목욕탕 화재 폭발 수습지원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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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일 부산의 한 목욕탕에서 화재에 이어 발생한 폭발로 21명 다치자 사고 수습 지원을 지시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부산고용노동청장에게 피해 복구와 수습 지원을 지시하고, 산업안전보건법 등 노동부 소관 법 위반 사항을 철저히 조사해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1시 40분께 부산 동구 좌천동 매축지 마을에 있는 한 목욕탕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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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일 부산의 한 목욕탕에서 화재에 이어 발생한 폭발로 21명 다치자 사고 수습 지원을 지시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부산고용노동청장에게 피해 복구와 수습 지원을 지시하고, 산업안전보건법 등 노동부 소관 법 위반 사항을 철저히 조사해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1시 40분께 부산 동구 좌천동 매축지 마을에 있는 한 목욕탕에서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큰 불길을 잡았지만, 갑작스러운 2차 폭발로 벽이 부서지고 거센 불길이 급속히 번지면서 소방관과 경찰,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주민 등 21명이 다쳤다. 2명은 중상이고 19명인 경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와 광역중대재해수사과 감독관은 현장에 출동해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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