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그린카진흥원, 원장 공모…18일까지 접수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재)광주그린카진흥원이 제6대 신임 원장을 오는 1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기업이나 대학, 연구소,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자동차 산업 등 관련 분야에서 일정 경력을 갖춘 전문가로서 기관을 총괄할 수 있는 행정역량과 광주 자동차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기술역량을 갖춘 인물이면 지원가능하다.

광주그린카진흥원 원장은 시의회 인사청문회 대상으로 임원 채용 관련법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병역 기피 ▲세금탈루 ▲연구 부정행위 ▲음주운전 ▲성범죄 등 7대 비리 인사검증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며, 원서는 11일부터 18일까지, 이메일이나 방문,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거친 뒤 진흥원 이사회 의결을 통해 최종 후보자 1명이 선정된다. 최종후보자는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동의를 얻어 11월초 신임 원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세부 응모자격이나 모집 일정은 그린카진흥원 홈페이지나 광주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광주그린카진흥원은 광주시 미래차산업 육성과 기업지원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7월에 친환경자동차산업 중심의 빛그린산단으로 본사를 이전해 기존 광주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미래차 중심의 모빌리티산업으로 전화하는 업무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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