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퓨얼셀(주), 창원시에 ‘학대 피해아동 가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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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so7@naver.com)]국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범한퓨얼셀(주)이 '학대 피해아동 가족의 기능 회복' 프로그램을 위한 창원시의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 창원시청에서 기탁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창원시가 시행하는 기부 릴레이 사업 '꽃잎에 긁혀도 상처는 남는다'는 학대 피해아동을 위해 기부자가 10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 또는 자진 기부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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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기자(=창원)(torso7@naver.com)]
국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범한퓨얼셀(주)이 ‘학대 피해아동 가족의 기능 회복’ 프로그램을 위한 창원시의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 창원시청에서 기탁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창원시가 시행하는 기부 릴레이 사업 ‘꽃잎에 긁혀도 상처는 남는다’는 학대 피해아동을 위해 기부자가 10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 또는 자진 기부하는 방식이다.
시는 기부 릴레이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집중적 사례관리가 필요한 학대 피해가족 기능을 회복하고, 재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상담사 가정방문 상담 ▲가족 문화·체험활동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외 다양한 곳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범한퓨얼셀 정영식 대표이사는 “학대 피해아동이 건강한 가정 안에서 밝은 일상생활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동참 취지를 밝혔다.
창원특례시 하종목 제1부시장은 “지역사회에서 학대 피해아동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드린다. 우리 시는 앞으로도 피해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기탁받은 1호, 2호 기부금으로 학대피해아동가정 10세대에 가족 기능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해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3호 기부로 더 많은 학대 피해아동 가족이 일상생활을 회복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학대를 겪은 아동의 상처와 아픔을 대변하는 듯한 이 사업명은 강원석 시인이 창원시의 사업 취지에 공감하면서 시 ‘마음’ 중 ‘꽃잎에 긁혀도 상처는 남는다’라는 본인의 글을 헌정해 사용하게 됐다.
[이용호 기자(=창원)(torso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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