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2022년 고위험 음주율 5.8%p 감소⋯전국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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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지역 내 고위험 음주율이 지난 2021년 15%에서 지난해 9.2%로 5.8%p 감소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기존에는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한 관내 고위험 음주율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내려간 수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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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역 내 고위험 음주율이 지난 2021년 15%에서 지난해 9.2%로 5.8%p 감소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의 지자체별 고위험음주율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금산의 고위험 음주율 감소율은 5.8%로 강원 영월군(11%), 전남 보성군(7.7%)에 이어 전국 3번째다.
지역의 고위험 음주율은 지난 2013년 15.3%에서 소폭 등락을 반복하다 2020년 9.3%를 기록했으며 2021년에는 15%로 상승한 후 2022년 9.2%로 다시 하락했다.
고위험 음주율은 최근 1년 동안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 이상(또는 맥주 5캔), 여자는 5잔 이상(맥주 3캔), 주 2회 이상 마신다고 응답한 사람의 분율로 정의된다.
군은 절주 및 금연의 필요성 홍보를 위해 올해 찾아가는 이동 클리닉, 전 생애주기별 교육, 홍보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정신건강센터, 치매안심센터와도 연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 금산군보건소 금연‧절주클리닉, 건강생활지원센터 금연‧절주클리닉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존에는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한 관내 고위험 음주율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내려간 수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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