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밥’ 백다연-정보영, 누가 이길까...4강 대결 [영월오픈]

김경무 2023. 9. 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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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여자테니스단의 백다연(21)과 정보영(20)이 우승 길목에서 다투게 됐다.

백다연은 1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3 국제테니스연맹(ITF) 영월 국제여자테니스 1차 대회 단식 8강전에서 김채리(부천시청)를 2-0(6-0, 6-1)으로 제치고 4강에 올랐다.

정보영도 8강전에서 우호칭(홍콩)을 2-0(7-5, 6-0)으로 꺾었다.

백다연과 정보영은 올해 국제대회에서만 세번째 만났는데, 백다연이 모두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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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에이스 백다연. 제공|프리랜서 김도원


정보영. 제공|프리랜서 김도원


[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NH농협은행 여자테니스단의 백다연(21)과 정보영(20)이 우승 길목에서 다투게 됐다.

백다연은 1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3 국제테니스연맹(ITF) 영월 국제여자테니스 1차 대회 단식 8강전에서 김채리(부천시청)를 2-0(6-0, 6-1)으로 제치고 4강에 올랐다.

정보영도 8강전에서 우호칭(홍콩)을 2-0(7-5, 6-0)으로 꺾었다. 정보영이 성인 국제대회에서 4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다연과 정보영은 올해 국제대회에서만 세번째 만났는데, 백다연이 모두 2-0으로 승리했다.

안유진(고양시청)은 8강전에서 히카루 사토(일본)에 1-2(6-2, 6-7<4-7>, 1-6)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은혜(NH농협은행)도 8강전에서 데이샤 이바노바(미국)한테 1-2(7-5, 4-6, 2-6)로 졌다.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김나리(수원시청)-김다빈(강원도청)과 김다혜(강원도청)-데미 트란(네덜란드)이 맞붙는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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