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장관, 부산 목욕탕 화재·폭발에 "소방관 등 피해지원 만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일 부산에서 발생한 목욕탕 화재·폭발 사고와 관련해 소방관 등 종사자 피해 여부 파악과 수습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 장관은 이날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부산고용노동청장에게 피해 복구와 수습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종사자 등 부상이 확인될 경우 산업안전보건법 등 위반 사항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당부했다.
고용부는 사고 즉시 감독관들을 현장에 급파해 사고경위 파악, 종사자 피해 여부, 사고수습 지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일 부산에서 발생한 목욕탕 화재·폭발 사고와 관련해 소방관 등 종사자 피해 여부 파악과 수습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 장관은 이날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부산고용노동청장에게 피해 복구와 수습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종사자 등 부상이 확인될 경우 산업안전보건법 등 위반 사항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당부했다.
고용부는 사고 즉시 감독관들을 현장에 급파해 사고경위 파악, 종사자 피해 여부, 사고수습 지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40분께 부산 동구 좌천동의 4층짜리 목욕탕 건물 지하 1층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어 현장에서 2차 폭발로 인해 진화를 펼치던 소방관 8명과 현장을 통제하던 경찰관 3명, 구청장과 직원 6명, 주민 4명 등 21명이 화상 등의 피해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2명은 중상이다.
목욕탕이 이날 영업하지 않아 손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는 약 3시간 만인 오후 4시47분께 완진됐다. 경찰과 소방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