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장유빈 사상 첫 2주 연속 우승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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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은 오늘(1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의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 원)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장유빈은 김비오, 윤상필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7일 KPGA 코리안투어 군산 CC 오픈에서 우승한 장유빈이 이 대회마저 정상에 오르면 KPGA 코리안투어 사상 처음으로 아마추어 선수가 2주 연속 우승하는 새로운 역사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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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장유빈이 최초의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주 연속 아마추어 우승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장유빈은 오늘(1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의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 원)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장유빈은 김비오, 윤상필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7일 KPGA 코리안투어 군산 CC 오픈에서 우승한 장유빈이 이 대회마저 정상에 오르면 KPGA 코리안투어 사상 처음으로 아마추어 선수가 2주 연속 우승하는 새로운 역사를 씁니다.
지금까지 KPGA 코리안투어에서 아마추어 선수가 한 시즌에 두 번 우승한 적은 두 번이나 있지만 2주 연속은 아니었습니다.
첫날 7언더파를 쳐 공동 선두에 나섰던 김비오는 이날 4타를 줄여 이틀 내리 선두를 달렸습니다.
지난해에는 GS 칼텍스 매경오픈과 SK텔레콤 오픈 등 2승을 거뒀지만, 올해는 아직 우승이 없는 김비오는 1년여 만에 통산 9승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아직 첫 우승을 신고하지 못하고 2018년 준우승 한번이 최고 성적인 윤상필은 버디 7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최진호, 장희민, 김재호, 옥태훈이 1타차 공동 4위 그룹에 포진했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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