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째 골프 선수로 뛰는 홍진영2, 이번 시즌 최고 라운드 [KLPGA KG 레이디스 오픈]

강명주 기자 2023. 9. 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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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용인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2년차 홍진영2는 첫날 6언더파를 쳐 공동 2위로 홀아웃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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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에 출전한 홍진영2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9월 1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용인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2년차 홍진영2는 첫날 6언더파를 쳐 공동 2위로 홀아웃했다.



 



앞서 45번 대회에 참가해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지만, 유독 생애 첫 우승자 탄생이 많은 이번 대회에서 첫 승의 기대를 부풀렸다.



 



홍진영2는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체적으로 샷을 할 때 거리감이나 방향성이 잘 맞아떨어졌다. 덕분에 버디 찬스가 많았고, 퍼트도 잘 따라줘서 기회마다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 이번 시즌 가장 잘 친 라운드였다"고 만족스러워했다.



 



3대째 골프 선수로 뛰는 홍진영2는 "할아버지가 KPGA 홍덕선 전 회장이시고, 아버지가 홍명국 프로님이시다. 지난해까지는 아버지에게 골프를 배웠는데, 요즘에는 뒤에서 묵묵하게 응원해주고 계신다"고 말했다. 



 



홍진영2는 "이번 대회 코스는 페어웨이가 넓은 편인데, 그린도 넓어서 샷 방향이나 거리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진영2는 "매 라운드마다 5언더파를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오늘은 목표를 달성했으니 2·3라운드도 5언더파를 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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