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준·정다소미, 현대자동차 양궁대회 예선 남녀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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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준(공주시청)과 정다소미(현대백화점)가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 예선전에서 리커브 남녀부 1위를 차지했다.
김하준은 1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끝난 대회 리커브 남자부 예선전에서 1, 2차 합계 694점으로 출전 선수 75명 중 1위를 마크했다.
리커브 여자부에선 정다소미가 1, 2차 합계 689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컴파운드에선 남자부 강동현(현대제철), 여자부 오유현(전북도청)이 각각 예선 1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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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운드는 강동현·오유선 예선 1위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김하준(공주시청)과 정다소미(현대백화점)가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 예선전에서 리커브 남녀부 1위를 차지했다.
김하준은 1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끝난 대회 리커브 남자부 예선전에서 1, 2차 합계 694점으로 출전 선수 75명 중 1위를 마크했다.
김하준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하고 노력했던 성과가 예선에서 나온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본선에서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정상을 향해 달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하준에 이어 김필중이 686점으로 2위, 구본찬(이상 현대제철)이 685점으로 3위를 마크했다.
리커브 여자부에선 정다소미가 1, 2차 합계 689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김수린(현대모비스)이 688점으로 2위, 국가대표 임시현(한국체대)이 685점으로 3위에 올랐다.
정다소미는 "예선전과 같은 페이스로 본선에도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도 무난히 64강에 안착했다.
리커브 남자부에선 이우석(코오롱)이 6위(682점), 김우진(청주시청)이 8위(679점), 오진혁(현대제철)이 10위(679점), 김제덕(예천군청)이 14위(677점)에 자리했다.
여자부에선 3위의 임시현을 비롯해 강채영(현대모비스)이 5위(678점), 최미선(광주은행)이 7위(677점)에 올랐고 안산(광주여대)은 36위(661점)로 다소 부진했다.
컴파운드에선 남자부 강동현(현대제철), 여자부 오유현(전북도청)이 각각 예선 1위를 마크했다.
2일엔 리커브 64강과 32강, 컴파운드 32강과 16강, 8강 경기가 열리며 대회 최종일인 3일에는 각 종목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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