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폭행·주점 직원 추행‥경기 남부 경찰관 비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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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상태로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고, 주점 종업원을 성추행하는 등 범죄를 저지른 경찰관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이 경사는 지난달 26일 새벽 3시쯤, 수원시 장안구의 한 건물 앞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의 가슴을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도 주점에서 여성 종업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경기 오산경찰서 소속 40대 김 모 경위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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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상태로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고, 주점 종업원을 성추행하는 등 범죄를 저지른 경찰관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경기 남부청 소속 경사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경사는 지난달 26일 새벽 3시쯤, 수원시 장안구의 한 건물 앞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의 가슴을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도 주점에서 여성 종업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경기 오산경찰서 소속 40대 김 모 경위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김 경위는 지난달 12일 자정쯤, 화성시 진안동의 한 주점에서 20대 여성 직원 2명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남부청은 김 경위를 직위 해제하는 한편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개최할 방침입니다.
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062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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