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기관 부채 672조...14개 기관 2026년까지 42조 원 재정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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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5개 주요 공공기관 부채 규모가 672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보면 올해 35개 주요 공공기관 부채가 671조 7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2조 7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기재부는 한전 등 부채가 많은 14개 기관을 중심으로 2026년까지 기존 계획보다 8조 원 많은 42조 원 규모 재정 건전화 노력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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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5개 주요 공공기관 부채 규모가 672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보면 올해 35개 주요 공공기관 부채가 671조 7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2조 7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채가 154조 5천억 원이고, 한전이 121조 천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정책 이행을 위한 투자 확대로 내년에는 공공기관 부채가 700조 원을 넘어서고, 4년 뒤인 2027년에는 74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재부는 한전 등 부채가 많은 14개 기관을 중심으로 2026년까지 기존 계획보다 8조 원 많은 42조 원 규모 재정 건전화 노력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산매각, 사업조정 등 재정건전화 노력으로 관리대상 35개 공공기관의 부채비율은 2027년까지 25.6%포인트 낮출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재부는 "공공기관 경영평가 때 기관의 자산 매각 노력 등을 정성평가에 반영하는 등 실적과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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