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 "예뻐 보이려 '눈썹' 많이 뽑아...아직도 고생 중"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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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20대를 후회하고 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인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샤를리즈 테론은 1990년대 20대 시절에 한 화장법 때문에 아직도 고생 중이라고 밝혔다.
샤를리즈 테론은 1990년대에 유행한 얇은 눈썹 화장법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샤를리즈 테론은 이달 초 얼루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대에 영화 작품을 위해 감행한 체중 증량과 감량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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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20대를 후회하고 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인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샤를리즈 테론은 1990년대 20대 시절에 한 화장법 때문에 아직도 고생 중이라고 밝혔다.
샤를리즈 테론은 1990년대에 유행한 얇은 눈썹 화장법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얇은 눈썹 화장법을 하면 안 된다고 조언하며 자신은 아직도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1990년대에는 얇은 아치형 눈썹을 위해 많은 여성이 눈썹 털을 지나치게 많이 뽑았다. 이 유행에는 샤를리즈 테론뿐만 아니라 제니퍼 로페즈, 제시카 알바, 케이트 모스 등 수많은 여성 스타가 함께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지나치게 많은 눈썹을 뽑아 모양을 변형시키는 화장법은 다시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샤를리즈 테론은 이달 초 얼루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대에 영화 작품을 위해 감행한 체중 증량과 감량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전했다. 그는 수십 킬로그램씩 찌우고 빼는 게 가능했던 20대와 달리 40대인 현재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샤를리즈 테론은 "43살에 (체중을 급격히 늘린 뒤) '툴리'를 찍었고, 1년 동안 체중 감량을 했던 기억이 난다. 의사에게 전화해서 '이 살을 뺄 수 없어서 죽을 것 같다'고 말했다"라면서 "뺄 수 없기 때문에 다시 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40살이 넘었다. 신진대사가 예전과 다르다"라고 착잡한 심정을 표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샤를리즈 테론은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내 얼굴이 변하고 있다. 그리고 내 얼굴이 변하고 늙어가는 게 좋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성형 수술 루머를 강경하게 부인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여성도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나이 먹기를 원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샤를리즈 테론 소셜미디어, 영화 '48시간의 킬링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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