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앞바다서 초등교사 숨진 채 발견…전교조 “진상 규명해야”

박임근 2023. 9. 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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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동백대교 주변 해상에서 교사가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를 하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 등은 1일 오전 10시25분께 동백대교 주변 바다에서 군산의 초등학교 교사 ㄱ(3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이날 밝혔다.

하루 전인 31일 오전 8시께 "다리 위에 비상등을 켠 차량이 서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10척이 넘는 구조정을 투입해 수중 작업을 벌여 ㄱ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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