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더 오르려나…" 건설업 일평균 임금, 작년보다 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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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건설업종의 하루 평균 임금이 작년 동기보다 7% 가깝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건설협회가 1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 조사'에 따르면, 건설업 전체 127개 직종의 하루 평균 임금은 26만5516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지난 5월 전국 2000개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조사해 집계됐으며, 1일부터 건설공사 원가 계산에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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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건설업종의 하루 평균 임금이 작년 동기보다 7% 가깝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공사 원가 계산에 적용되는 통계라 조만간 공사비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건설협회가 1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 조사'에 따르면, 건설업 전체 127개 직종의 하루 평균 임금은 26만5516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24만8819원) 대비 6.71% 상승한 수치다. 상반기(25만5426원) 대비로도 3.95% 올랐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의 하루 평균 임금은 25만3310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88% 상승했다.
일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3개 광전자직종은 40만6117원으로 6.94%, 18개 문화재직종은 30만9641원으로 8.13% 각각 올랐다. 원자력직종은 24만2393원으로 1.18% 올랐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기능인력의 고령화와 신규 진입 인력 부족에 따른 인력난 지속으로 전반적으로 인건비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고도의 숙련된 기능이 있어야 하는 직종이 임금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지난 5월 전국 2000개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조사해 집계됐으며, 1일부터 건설공사 원가 계산에 적용할 수 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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