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주대 등 도내 3개 대학과 전북시민대학 운영 협약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과 전주대, 비전대, 예수대 3개 대학이 ‘전북시민대학 부안캠퍼스 운영’을 위한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맺었다.(부안군 제공)2023.9.1/뉴스1

전북 부안군과 전주대, 비전대, 예수대 3개 대학이 ‘전북시민대학 부안캠퍼스 운영’을 위한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부안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도내 대학교가 협업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인적‧물적자원 지원 등 부안만의 평생학습을 조성하는 힘찬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3개 대학교 총장단은 “대학의 우수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민의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에 부안군과 함께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지역민들에게 우수 교수진을 활용한 양질의 교육 제공과 지역의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평생교육 재구조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구축과 주민의 삶과 학습 통합을 위한 일에 지역의 우수대학과 함께 할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 군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시민대학 부안캠퍼스 운영사업은 전북도가 정부의 ‘5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 추진에 맞춰 지자체와 대학교가 연계‧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북시민대학 공모사업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도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