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스마트농업육성위원회’ 출범⋯스마트농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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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군수 박현국)이 스마트농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1일 군청에서 봉화농업 4차 산업화와 스마트농업 활성화 정책 수립을 위해 '봉화군스마트농업육성위원회'를 출범했다.
'봉화군스마트농업육성위원회'는 홍석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학술기술· 경영유통·생산기술 각 분야 민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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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농업 4차산업화 대안 제시
경북 봉화군(군수 박현국)이 스마트농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1일 군청에서 봉화농업 4차 산업화와 스마트농업 활성화 정책 수립을 위해 ‘봉화군스마트농업육성위원회’를 출범했다.
군은 민선 8기 박현국 군수 역점 시책으로 스마트농업 전환을 통한 미래형 영농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다.
‘봉화군스마트농업육성위원회’는 홍석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학술기술· 경영유통·생산기술 각 분야 민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수렴하기 위해 농업인 5인이 참여해 더 능동적이고 현실적인 방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봉화농업’의 첨단 혁신을 위해 스마트농업 전반에 대한 자문과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스마트농업 정책동향 파악을 통한 봉화군에 적합한 정책대안 발굴 및 계획 수립 ▲스마트 창업농 육성을 위한 주요기술 교육 ▲유통판매 전략 수립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같은 날 군은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2025년까지 15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규모로 조성하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도 열었다.
위원회는 향후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기본계획의 방향을 수립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박 군수는 “농업·농촌의 현실이 어려운 만큼 ‘스마트농업육성위원회’가 봉화농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봉화농정’의 싱크탱크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면서 “봉화군 스마트농업 생태계 조성은 민관 협력으로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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