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큰손 온다"…희림·한미글로벌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시르 빈 오스만 알루마이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총재가 다음주 방한할 것으로 알려지자 희림, 한미글로벌 등 해외 건설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알루마이얀 PIF 총재 방한이 사우디 네옴시티 프로젝트와 관련한 추가 수주 기대를 키웠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주도하는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 북서부 홍해 인근에 서울의 44배 크기(2만6500㎢)의 첨단 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시르 빈 오스만 알루마이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총재가 다음주 방한할 것으로 알려지자 희림, 한미글로벌 등 해외 건설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1일 건축설계회사인 희림 주가는 코스닥시장에서 29.94% 오른 8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1408만9935주로 하루 전 거래량(9만4034주)의 43배에 달했다. 알루마이얀 PIF 총재 방한이 사우디 네옴시티 프로젝트와 관련한 추가 수주 기대를 키웠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주도하는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 북서부 홍해 인근에 서울의 44배 크기(2만6500㎢)의 첨단 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빈 살만 왕세자가 작년 11월 방한해 한국과 체결한 40조원 규모 26건의 양해각서(MOU)도 상당수가 네옴시티와 관련됐다.
국내 1위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인 한미글로벌 주가도 21.22% 올랐다. 한미글로벌은 네옴시티 관련 수주로 올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네옴시티 수주지원단에 참여하는 코오롱글로벌(10.37%), 수성샐바시온(3.22%), 삼성물산(2.29%), 현대건설(0.28%)과 관련주인 인디에프(10.59%), 도화엔지니어링(2.22%) 등도 동반 상승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정재·손흥민 내세워 대박나더니…"사상 처음" 한국 일냈다
- "제네시스·카니발 깎아드려요"…대대적 할인 나섰다
- "더 많은 생명 구할 수 있다"…서울대 의대 출신들의 도전
- "현금 준다 해도 아이 안 낳는 한국"…외신도 주목했다
- 4억원 끌어오면 수억원 번다…MZ세대 '여기로' 몰려갔다
- "남편이 감금·폭행"…'주작 논란' 여성 BJ 사연, 실화였다
- 안혜경 "인생 승리의 골 넣겠다"…결혼 소감
- 혜리 '1등석→이코노미' 바꾸더니…델타 항공 해명 내놨다
- 정준하와 "무한도전" 외쳤던 男…'쿠데타 축출' 가봉 대통령
- "자녀 밧줄로 묶고 감금했다"…250만 육아 유튜버의 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