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50년 만기 주담대 판매 오늘부터 중단

박소현 2023. 9. 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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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1일부터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만 34세 이하로 제한한 상품이라 판매량이 미미해서 오늘부터 판매를 중지했다"고 설명했다.

단 한화생명은 40년 만기 주담대는 기존대로 판매하기로 했다.

지난달 1일과 9일 각각 만 34세 이하를 대상으로 50년 만기 주담대 상품을 출시한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은 상품 판매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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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화생명은 1일부터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만 34세 이하로 제한한 상품이라 판매량이 미미해서 오늘부터 판매를 중지했다"고 설명했다. 단 한화생명은 40년 만기 주담대는 기존대로 판매하기로 했다.

지난달 1일과 9일 각각 만 34세 이하를 대상으로 50년 만기 주담대 상품을 출시한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은 상품 판매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50년 주담대의 만기는 유지하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시 만기를 40년으로 간주해 계산해달라는 지침을 최근 전달한 만큼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도 이에 준해 주담대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당국 가이드를 잘 적용해서 중단 없이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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