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정의 삶, 희망의 빛… 초창기 교회로 돌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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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세계평화를 위해 일평생 살아온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 남북통일을 결의하는 새출발의 장으로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11주년 기념식'을 1일(음력 7월17일) 경기도 가평 HJ천주천보수련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정연합 목회자 및 신도 2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기념식은 송광석 가정연합 한국협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해 문효진·문흥진 가정의 성초점화, 이기성 천심원장의 보고기도, 천일국 경배식, 정원주 총재비서실 제2실장의 말씀훈독, 이성만 HJ동산 추진위원장의 추모시, 양창식 천주평화연합 세계의장의 회고담, 효정평화통일찬양단의 추모찬양, 송용천 가정연합 세계회장의 기념사, 새출발 결의 합심기도, 이현영 한국종교협의회 회장의 억만세 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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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HJ천주천보수련원서 개최
목회자·신도 등 2000여 명 참석
한학자 총재, 문 총재 그리움 전해
이성만 HJ동산 위원장 추모시 낭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세계평화를 위해 일평생 살아온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 남북통일을 결의하는 새출발의 장으로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11주년 기념식’을 1일(음력 7월17일) 경기도 가평 HJ천주천보수련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목회자 및 신도 2000여명이 1일(음력 7월17일) 경기도 가평 HJ천주천보수련원 대강당에서 열린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11주년 기념식’에서 문선명 총재를 추모하고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
송용천 가정연합 세계회장은 기념사에서 “문선명 총재는 종교의 반목과 갈등을 청산하고 중동 평화 운동을 위해 테러가 난무하는 팔레스타인 지역에 들어가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고, 종교 대화합의 길에 일생을 헌신해 인류를 평화와 사랑으로 이끄셨다”며 “소련 고르바초프를 만나 공산주의 종언을 당당하게 외쳐 상생의 길을 제시하고, 목숨을 담보로 북한에 들어가 김일성 주체사상으로는 남북한을 통일할 수 없다며 하나님주의를 거침없이 외치시던 문선명 총재의 모습이 지금도 제 눈에 선하다”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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