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정책 기대에 반등 마감...선전 0.44%↑

이재준 기자 2023. 9. 1.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증시는 1일 부동산 지원책에 대한 기대와 증시 활성화 대책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매수 선행으로 반등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37 포인트, 0.42% 올라간 3133.25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45.53 포인트, 0.44% 상승한 1만463.74로 장을 닫았다.

8월 중국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1.0으로 상승해 경기확대 국면에 복귀한 것도 매수를 불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콩 증시 태풍 사올라 접근에 휴장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일 부동산 지원책에 대한 기대와 증시 활성화 대책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매수 선행으로 반등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37 포인트, 0.42% 올라간 3133.25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45.53 포인트, 0.44% 상승한 1만463.74로 장을 닫았다.

하지만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2.32 포인트, 0.11% 떨어진 2100.26으로 거래를 끝냈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도 0.83% 하락했다.

중국인민은행은 이날 시중은행에서 강제적으로 예탁하는 외화 예금준비율 인하를 발표했다.

위안화 약세와 자본유출을 억제하려는 목적에서 15일부터 외화 지준율을 현행 6.0%에서 4.0%로 내린다.

8월 중국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1.0으로 상승해 경기확대 국면에 복귀한 것도 매수를 불렀다.

보험주가 견조한 모습을 나타냈다. 산시매업 등 석탄주, 중국중철을 비롯한 인프라 관련주, 소비 관련주, 부동산주, 운수주 역시 강세를 보였다.

중국타이핑양보험은 5.6%, 중국인수보험 4.8%, 신화인수보험 3.6%, 중국핑안보험 2.7% 급등했다.

산시매업도 6.3%, 중국중매능원 2.9%, 중국선화 2.1%, 거리전기 2.5%, 중국석유화공 0.7%, 중국석유천연가스 0.1%, 금광주 쯔진광업 3.6% 올랐다.

치즈 생산주 상하이 먀오커란둬 식품이 4.5%, 가전주 하이얼즈자 3.1%, 양조주 산시싱화춘 펀주 3.0%, 구이저우 마오타이주 0.2%, 우량예 2.5%, 백화점주 왕푸징 2.0% 뛰었다.

반면 은행주와 통신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기술주, 의약품주, 공익주, 미디어 오락주도 떨어졌다.

IoT주 폭스콘 인터넷이 3.0%, 둥팡통신 2.4%, IC 설계 상하이 웨이얼 1.8%, 슈퍼컴퓨터 수광신식 1.0%, 액정패널주 징둥팡 0.3% 내렸다.

농업은행은 0.6%, 중국은행 0.3%, 공상은행 1.1%, 헝루이 의약 0.6% 하락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3347억4000만 위안(약 60조7754억원), 선전 증시는 4106억22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홍콩 증시는 태풍 사올라 접근으로 태풍경보가 발령하면서 휴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