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신 무시하고 '심야 수영' 즐긴 女스타...네티즌 "용감하다" [룩@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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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배우 지니 챈(33)이 관습을 무시하고 심야 수영을 즐겨 화두에 올랐다.
지난 28일, 지니 챈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늦은 밤 동료 여배우 비너스 웡, 다다 챈과 함께 루프탑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런 관습이 있는 날에 지니 챈이 심야 수영을 즐기자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그녀가 늦은 밤에 수영을 한 사실에 주목하며 "용감하다", "지니 챈 배짱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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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홍콩 배우 지니 챈(33)이 관습을 무시하고 심야 수영을 즐겨 화두에 올랐다.
지난 28일, 지니 챈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늦은 밤 동료 여배우 비너스 웡, 다다 챈과 함께 루프탑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서양에 '핼러윈' 풍습이 있는 것처럼, 중화권에는 고인들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걸신 축제'가 있다. 전통적인 관습에 따르면 축제 기간 동안 죽은 사람들의 영혼이 이승을 돌아다닌다고 하며, '유령들을 무시하면 인간에게 장난을 친다'와 같은 미신도 있다. 이러한 관습으로 음력으로 7월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 갖가지 제물을 바치기도 한다.
이런 관습이 있는 날에 지니 챈이 심야 수영을 즐기자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그녀가 늦은 밤에 수영을 한 사실에 주목하며 "용감하다", "지니 챈 배짱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런 반응이 이어짐에도 불구하고 지니 챈을 포함한 여배우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수영하는 영상을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에 어떤 사람들은 여배우들이 초자연적인 유령으로부터 원치 않는 관심을 끌지 모른다고 걱정했고, 다른 사람들은 세명의 배우들이 "너무 용감하다"고 칭찬했다.
한편, 2013년 드라마에 출연하기 시작한 지니 챈은 2015년 드라마 '레이징 더 바'에서 첫 주연을 맡았고, 2015년 TVB 기념 시상식에서 첫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후 2017년, 지니 챈은 드라마 '노노걸'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고 언론에서 '여신'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해당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로 그녀는 여우조연상을 비롯한 여러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지니 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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