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한 눈에"...충남도,우수시장博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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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오는 3일까지 당진 시청 앞 광장 일원에서 도내 우수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우수상품 및 특산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3 충남우수시장박람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상인들의 판로개척 및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전통시장과 상점가 24곳이 참여하며, 총 74개 부스에서 △우수 상품 전시·판매 △먹거리장터 운영 △백년가게 △체험행사 △홍보활동 등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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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아산, 지난해 보령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도와 당진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 충남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
상인들의 판로개척 및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전통시장과 상점가 24곳이 참여하며, 총 74개 부스에서 △우수 상품 전시·판매 △먹거리장터 운영 △백년가게 △체험행사 △홍보활동 등을 펼친다.
이날 개막식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오성환 당진시장,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지용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대전충청지역본부장, 정동식 전국시장상인연합회장, 정제의 충남상인연합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도내에는 64개 전통시장(상설 30곳, 정기 16곳, 상설·정기 18곳)과 16개 상점가에 9838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며, 종사자는 1만 3400여 명에 달한다.
충남도는 전통시장이 명맥을 유지·계승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전시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사업에 연 200억여 원을 지원하고 있다.
전 부지사는 “시대의 변화 등 위기에 맞서 충남의 역사와 전통, 명예와 자부심이 담긴 전통시장을 지키는 것이 충남을 지키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전통시장과 지역사회가 상생협력하고, 공동발전 할 수 있도록 상인들과 소통하면서 80개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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