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구경하며 책 읽는 재미'…울산 강동바다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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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강동바다도서관이 1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강동바다도서관은 북구 산하동에 부지면적 680㎡,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980㎡ 규모로 지어졌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강동 지역은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독서·교육·문화 인프라가 부족했다"며 "강동바다도서관이 다양한 지식정보를 공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민 가까이에서 책으로 세상을 연결하는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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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북구 강동바다도서관이 1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강동바다도서관은 북구 산하동에 부지면적 680㎡,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980㎡ 규모로 지어졌다.
국비 17억5천여만원 등 총사업비 42억6천200만원이 투입됐다.
도서관은 1만9천400여 권의 장서와 비도서, 정기간행물 등을 보유하고 있다.
건물 1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와 다목적실, 2층에는 유아 및 어린이 자료실, 3층에는 일반자료실과 멀티미디어 코너가 조성됐다.
2층과 3층 자료실에는 내부 계단을 만들어 이동하거나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옥상에는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옥상쉼터를 갖췄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주말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강동 지역은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독서·교육·문화 인프라가 부족했다"며 "강동바다도서관이 다양한 지식정보를 공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민 가까이에서 책으로 세상을 연결하는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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