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유진투자증권 인수설, 사실무근… 검토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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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유진투자증권을 5000억원에 인수하려다 당국 제동에 무산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증권사 인수를 검토한 바 없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두나무가 5000억원에 유진투자증권 인수를 추진했지만, 금융당국의 제동에 막혀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두나무가 유진투자증권 인수를 시도했다는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며 "증권사 인수를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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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유진투자증권을 5000억원에 인수하려다 당국 제동에 무산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증권사 인수를 검토한 바 없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두나무가 5000억원에 유진투자증권 인수를 추진했지만, 금융당국의 제동에 막혀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매각 대상 지분은 유진그룹과 오너일가가 보유한 지분 30.42%라는 추정도 내놨다.
이에 대해 두나무는 증권사 인수 자체를 강력 부인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두나무가 유진투자증권 인수를 시도했다는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며 “증권사 인수를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피인수 증권사로 거론된 유진투자증권도 매각설 관련 해명 공시를 내놓으며 즉각 부인했다. 유진투자증권은 “관련 보도 내용은 사실 무근”이라며 “회사 매각과 관련해 어떠한 내용도 검토한 바가 없다”고 공시했다.
유진투자증권 주가는 이날 오전 46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가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하락 전환했다. 주가는 장 중 한 때 3380원으로 전일 대비 19.9% 급락했다가 10.23% 하락한 3775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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