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 트렌스 젠더→삼신할매 역할까지…10년 무명사(백반기행)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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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엘이 무명시절을 회상한다.
1일 밤 8시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이엘과 함께 양주 밥상을 찾아 떠난다.
어느덧 데뷔 15년 차 배우지만 이엘은 무명 시절만 10년이었다고 고백한다.
이에 이엘은 "톱스타들만 출연하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서 영광"이라고 웃음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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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엘이 무명시절을 회상한다.
1일 밤 8시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이엘과 함께 양주 밥상을 찾아 떠난다.
이날 이엘은 "어릴 때부터 숟가락을 들고 목 빠지게 기다렸던 요리가 홍어찜"이라며 남다른 먹방 DNA를 처음 일깨운 건 경상도 출신 부모님의 입맛이라고 밝힌다.
어느덧 데뷔 15년 차 배우지만 이엘은 무명 시절만 10년이었다고 고백한다. 서구적인 외모와 중저음의 목소리 때문에 오랜 시간 빛을 보지 못했던 그는 오디션을 보러 간 자리에서 감독님에게 "널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는 뼈아픈 소리까지 들어야 했다고.
그러나 현재는 독보적인 외모와 매력적인 목소리로, 흥행 보증수표가 됐다. 이에 이엘은 "톱스타들만 출연하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서 영광"이라고 웃음을 보인다.
특히 이엘은 데뷔 후 트렌스 젠더 역부터 삼신할매, 스토커, 화류계 마담까지 안 해본 역할이 없다. 이와 관련해 그는 "격정멜로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고 전한다. 이를 들은 허영만은 상대 후보로 배우 손석구를 떠올린다. 앞서 '최고의 이혼', '나의 해방일지' 두 작품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의 세 번째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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