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연결하는 삼성·친환경 공간 공개한 LG
이새하 기자(ha12@mk.co.kr) 2023. 9. 1. 17:51
'IFA 2023' 1일 개막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 있는 '메세 베를린' 건물. 이곳에선 1일부터 열릴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었다. 업계 최대 규모인 약 1823평 전시장을 꾸민 삼성전자는 이날 기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부스 투어를 진행했다. 가장 흥미를 끈 것은 삼성전자가 줄곧 강조해온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구현한 공간이었다. 삼성전자는 15개 협력사와 손잡고 스마트싱스 공간을 마련했다.
첫 번째로 들어선 공간은 '집 안 관리·보안'을 주제로 꾸민 곳이었다. 협력사인 ABB 플랫폼과 스마트싱스를 연동한 월패드가 눈에 띄었다.
이날 부스 투어를 담당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월패드 하나로 집 안의 모든 가전과 조명 등을 통합해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속가능한 마을'을 주제로 올해 IFA 부스를 꾸몄다. LG전자 부스에 들어서니 마치 숲속에 있는 길에 들어선 것처럼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 이날 사전 투어를 맡은 LG전자 관계자는 "아티스트인 이광호 작가와 협업해 전시 기획 단계부터 접근성, 친환경 요소를 반영해 자연 속에서 마주하는 숲속 길을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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