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방송 통해 확산될 K-컬처 미래는? [K-컬처 영업사원이 뛴다]
임보라 앵커>
2008년 방영된 드라마 ‘대장금’으로부터 시작된 나이지리아 내 한류!
15년이 지난 지금, 한류는 나이지리아에서 단순한 소비의 대상이 아닌 영향력 있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데요.
이제는 미디어를 통해 더욱 확산될 한류 이야기, 김창기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장과 자세히 나눠봅니다.
(출연: 김창기 /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장)
임보라 앵커>
먼저 나이지리아 영화 산업 이야기로 시작해 볼까 합니다.
세계 3대 영화 시장하면 아마 할리우드, 발리우드는 익히 들어 알고 계실 텐데요.
마지막이 놀리우드, 바로 나이지리아의 영화 산업입니다.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꽤 큰 규모라고 하죠?
임보라 앵커>
본격적으로 문화원 활동 소식 들어봅니다.
지난해 말,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과 나이지리아의 대표적인 미디어 그룹 간 방송-통신 분야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소식이 있었는데요.
우리의 문화, 콘텐츠 등이 이젠 방송 채널을 통해 나이지리아 곳곳으로 퍼져 나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굉장히 큰 의미가 있어 보이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임보라 앵커>
한편 지난 7월에는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2023 케이팝 페스티벌’이 열렸는데요.
그날의 뜨거웠던 현장 모습! 영상을 통해 먼저 확인해 보시죠.
임보라 앵커>
나이지리아는 해마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낼 만큼, 케이팝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높은 나라인데요.
이번에도 참가 열기가 대단했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지난 7월에는 문화원에서 한식 쿠킹클래스가 열렸습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나이지리아 일반 국민 대상이 아닌 현지 유명 셰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는 점인데요.
한식이 상업적으로도 경쟁력이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은데, 우리 음식에 대한 현지 요리사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임보라 앵커>
지난 5월부턴 나이지리아에서 처음으로 우리 애니메이션이 TV로 방영되기 시작했습니다.
K-콘텐츠를 향유하는 대상이 어린이들까지로 확대되고 있는 듯한데요.
나이지리아 내 한류 앞으로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또 이런 좋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문화원에선 어떤 계획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김창기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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