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 애플 '맥' 지원 발표

맥으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이 주목할만한 희소식이 전달됐다. PC 게임에서 윈도우 OS 대비 상대적으로 맥 OS를 지원하는 경우가 드물었는데, 네오위즈가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을 애플 맥 앱스토어에도 출시한다고 발표한 것.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이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맥(Mac) 모델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P의 거짓'은 애플 맥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되며, 이에 애플 맥 이용자들도 19일 정식 출시일부터 'P의 거짓'을 즐길 수 있다. 애플 실리콘이 탑재된 모델이 대상이며, 지원 시스템 및 권장 사양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애플 맥 앱스토어를 통해 판매되는 스탠다드 에디션의 가격은 6만 4900원이다.

박성준 라우드8 스튜디오장은 "애플 맥 버전 지원으로 보다 많은 이용자들에게 'P의 거짓'의 매력을 알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플랫폼 관계 없이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네오위즈는 'P의 거짓'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스탠다드 에디션과 디럭스 에디션의 가격은 각각 6만 4800원, 7만 4800원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