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소울 푸드' 세계로...역대 최대 수출 기록 [지금이뉴스]

박홍구 2023. 9. 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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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60년을 맞은 한국 라면이 올해 역대 최대의 수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결과 올해 7월까지 라면 수출액은 5억 2천2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7% 증가했습니다.

7월까지 수출이 5억 달러를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연간 기준으로 지난해 라면 수출이 7억 6천만 달러였던 만큼 올해는 10억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에서 한국 라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원인으로는 K-콘텐츠 확산과 코로나 영향으로 간편식 특수가 지속된 것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제작 : 박해진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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