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막판 투자의 나비 효과' 토트넘, '리그 선발 0회' MF 제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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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호이비에르에 대해 3000만 파운드(한화 약 501억 원) 정도의 제안을 풀럼으로부터 받았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 사우스햄튼 등에서 뛰었던 호이비에르는 2020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이 상황에서 풀럼이 호이비에르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풀럼이 낙점한 선수가 토트넘에서 밀려난 호이비에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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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손흥민의 곁을 떠나게 될까?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호이비에르에 대해 3000만 파운드(한화 약 501억 원) 정도의 제안을 풀럼으로부터 받았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 사우스햄튼 등에서 뛰었던 호이비에르는 2020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에서 그는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호이비에르는 2020/21시즌 리그 전 경기(38경기)에 출전하며 무리뉴 감독의 무한한 신임을 받았다.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볼 차단 능력, 수비력으로 중원에 힘을 보탰다.
호이비에르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도 주전으로 기용됐다. 그는 2021/22시즌 36경기에 나서며 토트넘의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에 공헌했다. 지난 시즌에도 호이비에르는 35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호이비에르의 입지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후 달라졌다. 공격 축구를 지향하는 포스테코글루 스타일에 전진성이 아쉬운 호이비에르는 적합하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이비에르보다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 등을 선호했다. 호이비에르는 리그 2경기에 나왔지만 모두 교체 투입이었다.
호이비에르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았다. AT 마드리드는 3000만 파운드를 제시했으나 선수가 스페인행을 거절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으나 호이비에르는 유럽 잔류를 우선시했다. 최근에는 메이슨 마운트를 부상으로 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거론되기도 했다.
이 상황에서 풀럼이 호이비에르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풀럼은 주축 수비형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팔리냐는 뮌헨과 구두 합의를 맺었으며 구단에 뮌헨으로 가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팔리냐는 풀럼으로부터 뮌헨행 비행기에 탑승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뮌헨은 팔리냐 영입에 6500만 유로(한화 약 930억) 정도를 투자할 계획이다. 풀럼은 팔리냐 이탈을 대비해 대체자를 구하고 있다. 풀럼이 낙점한 선수가 토트넘에서 밀려난 호이비에르다. 이적 시장 막판에 호이비에르의 풀럼행이 성사될 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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