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박명수 “다음 슈퍼 블루문 안 봐, 기다리면 인생 끝난다”(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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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14년 뒤에 뜨는 슈퍼 블루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슈퍼 블루문은 올해 중 가장 큰 보름달로 올해 8월 31일 이후에는 14년 뒤에 볼 수 있다.
박명수는 청취자들에게 "어제 슈퍼 블루문을 다들 보셨냐? 14년 뒤에 볼 수 있다 던대 다시 보기 위해 기다리실 거냐?"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14년 뒤면 저는 거의 70대인 69살이다. 슈퍼 블루문 두 번 보면 간다. 처는 차라리 안 보겠다. 여러분만 보시라"라고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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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14년 뒤에 뜨는 슈퍼 블루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9월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퐈이아’ 코너로 꾸며져 청취자들이 화났던 일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전날(8월 31일)에 뜬 슈퍼 블루문을 언급했다. 슈퍼 블루문은 올해 중 가장 큰 보름달로 올해 8월 31일 이후에는 14년 뒤에 볼 수 있다.
박명수는 청취자들에게 “어제 슈퍼 블루문을 다들 보셨냐? 14년 뒤에 볼 수 있다 던대 다시 보기 위해 기다리실 거냐?”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명수는 “나이가 40대, 50대, 60대로 갈수록 시간이 빨라지는 것 같다. 젊은 세대들은 14년 후를 생각 못 하겠지만 저는 14년 뒤에 69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명수는 “14년 뒤면 저는 거의 70대인 69살이다. 슈퍼 블루문 두 번 보면 간다. 처는 차라리 안 보겠다. 여러분만 보시라”라고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1970년생 8월 27일생인 박명수의 현재 나이는 53세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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