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 2명 또 극단선택 “육아·일 병행 어려움…직장 내 갈등 추정”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2023. 9. 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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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전북 지역 초등학교 교사가 최근 각각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1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경 고양시 덕양구 한 아파트 28층에서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인 30대 A 씨가 추락해 숨졌다.
유족 측은 "A 씨가 평소 학교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힘들어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며 휴대전화 포렌식을 의뢰하는 등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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