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해상서 초등 교사 숨진 채 발견…직장 내 갑질 조사로 확대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 앞 바다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군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동백대교 아래 해상에서 초등학교 교사 A(3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성명을 통해 "투신한 교사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진상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며 "A씨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갑질, 차별 행위 등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엄정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 조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군산 앞 바다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군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동백대교 아래 해상에서 초등학교 교사 A(3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전날 오전 8시쯤 신고를 접수하고 수중 수색을 벌여왔다.
하루가 지나 해경이 A씨를 발견했지만 당시 그는 이미 숨진 뒤였다.
해경은 대교 인근에 있던 A씨의 승용차에서 발견된 휴대전화와 유서를 토대로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는 직장 내 갑질 문제 등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성명을 통해 “투신한 교사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진상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며 “A씨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갑질, 차별 행위 등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엄정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 조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설정욱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길쌤도 2찍이냐”…한국사 1타강사도 ‘홍범도’ 불똥
- “성관계 많이 해봐야”… 도넘은 성희롱 발언으로 직위해제된 고교 교사
- 다이어리에 ‘귀한’ 꼬부기 붙인 한동훈… 사연 있는 스티커였다
- “비밀로 해줄게요” 이다영, 김연경과 팔베개 사진 공개
- 화사, ‘외설 논란’ 심경 고백 “눈물이 폭포수처럼 떨어지더라”
- “휠체어 길 왜 막아”…차량 10대 벽돌로 부순 남성(영상)
- 카페 금연 테라스서 ‘줄담배’…제지당하자 카운터에 커피 ‘콸콸’
- 낸시랭 “사기 결혼에 빚만 10억 떠안았다”
- ‘남편과 불륜’ 의심되는 女 집 문 두드린 아내 ‘주거침입’
- 송중기, ‘27억’ 하와이 콘도 매입… “뷰가 환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