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동훈 "미국 출장비? 지난 정부 것까지 다 공개하겠다"…김의겸 "좋다 다 공개하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미국 출장 경비 내역 공개 요구에 "바로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한동훈 장관은 '미국 출장 경비 내역을 공개하라'는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요구에 "지난 정부 법무부 출장 경비 내역까지 같이 공개하겠다. 비교해보면 누가 제대로 썼는지 알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김 의원도 "좋다. 지난 정부 것까지 다 공개를 해 달라. 국민들 앞에서 약속하신 것"이라며 한 장관의 발언에 수긍했습니다.

앞서 법원은 지난해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9일 동안 한미 사법기관 간 공조와 협력 구축 방안 논의를 위해 미국 출장을 다녀온 한동훈 장관의 출장 경비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구성 : 진상명 / 편집 : 이혜림 / 제작: 디지털뉴스기획부)

진상명 PD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